“민주당 ‘원팀’ 경선 관심”
2018-03-11 김진규 기자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자인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유리의성 해명'을 재차 요구하면서 당내 경선이 격화.
김 예비후보는 11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최근 문 예비후보가 방송에서 한 유리의 성에 대한 답변은 거짓으로 의심된다"며 "2010년 관광업체가 지사 후보에게 10억원대 선거자금 전달로 검찰 내사를 받았다는 것도 해명하라"고 요구.
도민들은 "예비후보들에 대한 도덕적 검증 뿐만 아니라 원팀 경선이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당내 선의의 경쟁이 될지, 서로 헐뜯는 비방전이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