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탁 예비후보 “노동 존중 제주 만들 것”

2018-03-11     김진규 기자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노동 후진’ 제주를 ‘노동 존중’ 제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는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며 “노동특보나 노동정책 담당관을 신설해 노동 존중형 제주형 노동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노동정책 수립과 과정에 노동계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체를 활성화 하겠다”고 했다.

또한 “고용형태공시제를 제주도와 산하 지방공기업에 적용해 비정규직을 줄이고 개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우수기업 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