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예비후보 “학자금 대출 조건부 도가 전액 상환”
2018-03-11 김종광 기자
김 예비후보는 11일 “도내 중소기업에 2~3년 근무를 조건으로 도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제주도에서 전액 상환해 주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금 확보 방안으로 중소기업에 불필요하게 지원되고 있는 장려금 일부를 축소하고 삼다수 등의 자금을 통해 매년 2000억원을 조성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제도를 통해 학자금 신용불량 대학생 양산을 없애고 기업은 인력난에서 해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