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 “외국인 차별 없는 제주 만들 것”
2018-03-08 김진규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에 대한 차별없는 제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에 뿌리를 내린 다문화가정은 우리와 같은 도민”이라며 “외국인 인권실태조사, 제주도 정착주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재·개정 등 외국인에 대한 차별장치 및 인권보호를 위한 법 제도를 우선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등 생활문화 교류 지원하겠다. 이에 대한 예산은 사회공헌기금 확보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