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날 계기 성폭력 사라지길”
2018-03-07 나철균 기자
○···8일 110번째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미투 운동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념일이 될 전망.
지난 3일 정당 및 사회단체가 제주시청 앞에 모여 ‘성평등 기본권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여성대회를 개최해 제주지역도 미투 열기로 들썩.
최근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한 사건과 정치인의 성폭행 의혹 등 그동안 쉬쉬해왔던 성범죄 관련 사건들에 도민들은 “이번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권력형 성폭력이 사라져 양성평등이 실현되길 바란다”며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