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On 코딩’ 교육 민간위탁사업자 모집

道, 4차 산업 인재 양성 목적…16일까지 공모

2018-03-07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제주로 On 코딩’ 교육 운영 민간위탁사업자 16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사업 협약 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5억원으로 공모선정을 통한 민간위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사업내용은 코딩교육과정 기획 및 개발, 초·중·고 학생 대상의 교육, 강사양성 및 교사연수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에 의한 자격을 갖추고,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유사프로젝트 수행실적(1건 이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마감일인 16일까지 제주도 ICT융합담당관실을 직접 방문해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노희섭 제주도 ICT융합담당관은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전문역량이 풍부하고 체계적인 교육 실시가 가능한 전문기관을 선정해 디지털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재양성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