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 “정규·비정규직 차별 없는 노동정책”

2018-03-06     김진규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차별없는 노동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6일 한국노총 공공연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공무직과 공무원은 차별이 너무 심하다. 신분상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만약 전국적으로 확산이 안된다면 우선 제주도만이라도 공무직 직제화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응급복구 중 사망한 충북 도로관리사업소 공무직(무기계약) 근로자인 고 박종철씨가 순직 인정 예우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문 예비후보의 공이 컸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