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탁 예비후보 “제주 환경자원총량제 도입 추진”

2018-03-05     김진규 기자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환경자원총량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기존 환경영향평가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각종 초대형 국책사업(제2공항, 신항만)이 추진 중에 있을 뿐만 아니라 소규모 주거단지 조성 사업 남발로 인한 환경적 부담과 파괴가 우려된다"며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전에 의무적으로 도민 공론화 및 공공토론 제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토지공개념 계획을 확고히 해 각종 개발사업 시 토지임대방식으로 전환시키겠다"며 "곶자왈 지역을 절대보전지역으로 포함시켜 지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