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행복한 교육혁신 지향”
김창식, 교육의원 출마선언
2018-03-05 문정임 기자
김창식 전 한라초 교장은 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를 여는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겠다”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3선거구(제주시 연동, 노형, 외도, 이호, 도두, 애월, 한림, 한경, 추자)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일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항상 시대에 뒤떨어져왔다. 미래 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41년 동안 교육자로서, 교육전문직으로서 습득한 다채로운 교육경험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하는 일에 쓰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아울러 “학교폭력 해소, 청소년 문화 공간 확대, 건강한 음식 섭취, 문화예술교육 강화 등의 문제에도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956년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출생으로, 오현고와 제주교육대학교, 제주대 경영학과, 제주대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주시 신광로터리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오는 17일 개소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