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탈락가정 볼멘소리 비등”
2018-03-04 문정임 기자
○···지난 주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개학에 들어간 가운데 돌봄에서 떨어진 아이들의 가정을 중심으로 볼멘소리가 비등.
부부가 맞벌이를 하지만 추첨에서 떨어진 아이들의 경우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한 달에 수십만 원의 학원비가 추가로 들어가게 됐기 때문.
학부모들은 “올해 입학한 아이가 돌봄 추첨에서 떨어지면서 학원비로 40만원이 훌쩍 넘게 나가게 됐다”며 “사교육비 부담은 가정 경제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돌봄교실 등 방과후 프로그램을 충실히 마련하는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