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민주주의’ 첫발 기원”
2018-03-01 박민호 기자
○···제주도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가 도내 시민단체가 청구한 ‘녹지국제병원 숙의형 정책개발 청구 건’을 다음회기에서 논의키로 해 설왕설래.
지난달 28일 개최된 심의회 회의에서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숙의형 정책개발 청구 건’이 제출됐지만, “구체적인 자료에 신중한 검토 후 결정이 필요하다”며 안건 채택을 연기.
도민들은 “녹지병원에 제기된 각종 논란에 대해 도민들이 아는 것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이 문제를 계기로 도민 스스로 합리적 결론을 찾아가는 ‘숙의 민주주의’의 첫발을 내딛길 기원한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