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탐방시간 연장

2018-02-26     김종광 기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산시간은 △어리목과 영실코스는 정오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통제소(남벽분기점 방향)는 오후 1시에서 1시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와 관음사코스는 정오에서 12시30분 △돈내코 코스(안내소)는 오전 10시에서 10시30분 △어승생악 코스는 오후 4시에서 5시까지로 코스별 탐방시간이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연장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한라산 고지대는 3월까지 꽃샘추위 등 기온 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할 수도 있다”며 “방한복, 여벌 옷,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갖춰 산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