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비닐하우스 창고 화재 발생
2018-02-21 나철균 기자
연이틀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8시 24분경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신고를 받고 도착한 119에 의해 오전 8시 36분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와 각종 농자재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약 20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선 20일 오후 7시 3분경에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위치한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오후 7시 29분에 소방대원에 의해 진화됐으나 비닐과 에어콤프레셔 등 농자재가 소실되면서 인명피해 없이 소방서 추산 123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