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신년 인사회 개최

2018-02-21     김종광 기자

제주 농업 발전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한 ‘2018 농업인단체 신년인사회’가 지난 20일 오후 5시 제주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선태)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이광석 제주도 농업기술원장등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21개 단체장과 도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진흥총연합회 김승연 이사의 ‘웃으며 삽시다’라는 내용의 특강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합창단 공연과 농업인과 도민의 화합을 위한 신년덕담, 합동세배 등으로 진행됐다.

정선태 회장은 이날 신년인사를 통해 “폭설과 한파로 인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행정과 농협, 농업인 협력해 슬기롭게 극복하자”면서 “제주농업의 재도약과 미래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발전에 농업인단체가 선도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