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을 관광홍보의 기회로

2005-10-17     고창일 기자

제주도 관광협회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86회 전국체육대회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여겨 발빠른 행보를 과시하면서 '제 몫을 한다'는 평가를 유도.

도 관광협회는 "총 41개 종목에 선수임원단 3만명과 함께 관람객 17만명 등 20만명이 몰려드는 대회에 제주관광 홍보작업이 빠질 수 없다"면서 "2006 제주방문의해, 세계평화의 섬, 레저스포츠의 메카, 동계훈련 최적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다짐.

부대 행사로 제주특산품 시음. 시식코너, 제주관광 퀴즈 이벤트, 제주관광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자리를 마련한 도 관광협회는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사람이 몰리는 곳이면 언제든지 찾아가겠다"고 의욕을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