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노형’ 이상봉, 2018 의정보고서 발간

2018-02-14     김진규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형 을)이 3년 7개월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2018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총 8면으로 구성된 의정보고서는 공약 이행 상황과 함께 그간 의정활동에 주안점을 둔 주민참여, 근로복지, 사회적 약자, 영리병원과 카지노 등의 분야의 활동 내역을 상세히 담았다.

이상봉 위원장은 “10대 의회에 첫발을 디딘 초선의원이지만, 공약 이행, 조례 제‧개정, 지역현안 대응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추진했다”며 “‘2017 매니패스토 의정대상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 ‘우수의정 대상’ 뿐만 아니라, 동료의원 및 공직자가 선정하는 ‘Best of Best 의원’, ‘공무원이 존경하는 도의원’ 등을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이 위원장은 “공동주택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향기나는 골목 프로젝트 추진, 노형 미리내 올레길 조성, 자연마을 환경 개선, 친환경교육조례 제정, 작은도서관 확대 등의 공약을 충실히 수행했고, 수행 실적은 매니패스토 의정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3년 7개월 동안 총 57건, 한달 평균 1.2건의 조례를 제·개정했으며, 전국 최초의 도민 참여 공론화 제도를 마련한 ‘제주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기본 조례’는 2월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우수조례 우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초선 의원으로서 어려운 시간도 있었으나 초심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힘차게 나아가는 으랏차차 노형! 으랏차차 제주! 가 되도록 임기 동안 도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현안을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