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설맞이 떡국 나누기’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희망선물상자’ 전달
2018-02-08 김종광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최재식)은 8일 설을 앞두고 서귀포 지역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희망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떡국용 떡, 쌀, 라면 등이 정성스럽게 담긴 희망선물상자는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 300만원으로 마련했다.
희망선물상자 포장 및 배달 봉사에 나선 공단 하주연 주임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차가운 방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른들을 직접 뵈니 마음이 짠하다”면서 “저희들의 정성이 유난히 눈도 많고 추웠던 올겨울을 따뜻하게 녹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지난 2015년 9월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까지 공단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연인원은 1358명이며, 기부금 총액은 37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