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부는 바람! 학교혁신의 바람!
제1회 다혼비배움학교 한마당
12일 제주동중학교에서 개최
2018-02-08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2일 제주동중학교 체육관과 교실에서 제1회 다혼디배움학교 한마당을 연다.
‘다혼디배움학교’는 2007년 시작된 ‘i-좋은학교’의 성과를 이어받아 2015년 새롭게 출발한 제주형 자율학교의 다른 이름이다. 2015년 5개교, 2016년 5개교, 2017년 11개교에 이어, 2018년에는 7개교가 신규 지정돼 전체적으로 28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5년부터 시작된 다혼디배움학교의 방향성에 대해 점검하는 주제별 토론회와, 운영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웠던 사례를 공유하며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분과마당으로 이뤄진다.
오전에는 체육관에서 종달초 풍물반의 사물놀이 공연과 제주중앙고 댄스부의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전체 토론회가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분과마당을 운영한다. 초등분과는 수업혁신, 평가혁신, 학교문화혁신이라는 주제로 11개 분과에 24명이 발표자로 나서며, 중등분과는 교육과정 혁신, 학교문화 혁신을 주제로 5개 분과에 13명이 발표한다. 문의=064-710-0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