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018 생태관광 에코파티 사업의 마을 공모’
2018-02-05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자연이 주는 여유와 행복을 찾아 매력 가득한 제주의 생태자원을 즐길 수 있는 ‘2018 생태관광 에코파티 사업의 마을 공모’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생태관광 사업이 3년차인 만큼 자립형 생태마을 구축과 1회성 행사가 아닌 확대 개최를 통해 운영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코파티’ 개최 마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며,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3곳의 마을에서 에코파티를 총 16회 진행할 계획이다.
에코파티 참여마을 공모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생태 및 문화적 자원을 가지고 있는 마을로서 2인 이상의 해설사를 보유한 지역이라면 어느 곳이든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akito012@ijto.or.kr),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지원양식을 접수한 마을을 대상으로 생태자원 현황 등 에코파티 취지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마을에는 개최 지원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