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릴레이 캠페인 선포식 개최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이하 4·3범국민위)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필두로 제주지역 주요 인사들과 함께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릴레이 캠페인이 시작됐다.

4·3범국민위는 5일 오후 3시 제주도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릴레이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손유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위 위원장,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상임공동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SNS를 통해 제주4·3 70주년을 널리 알리고 4·3의 완전한 해결과 역사적 자리매김을 위한 운동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