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8 환경교육계획 확정
2018-02-04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친환경 사회 제주를 위한 2018년도 환경교육계획을 확정·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환경교육은 환경교육을 시행하는 기관․단체와 함께 8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환경분야(환경문화예술사업 포함), 환경체험교육분야 프로그램은 5일부터 2월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30개 프로그램에 대해선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환경교육을 체계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환경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환경교육센터 지정하고 평가시스템을 개발하여 시범운영하는 등 환경교육을 전문화 및 평가 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 기관․단체 간 교류․협력 워크숍 개최, 생활쓰레기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 필수 방문 등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실천하는 환경학습을 위한 환경교육 가치 제고 사업도 진행된다.
제주도관계자는 “환경교육은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환경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