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기차 엑스포 조직위 출범

지난 2일 도청서 출범 회의
김대환·탁윤태 공동위원장

2018-02-04     박민호 기자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JEJU)에서 개최된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일 제주도청에서 출범 회의를 개최, 김대환 (사)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과 탁윤태 JIBS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올해 엑스포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조직위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행사 참가자, 관계 전문가등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 12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제주도는 소속 공무원 2명을 파견, 관련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의 전시 부분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컨퍼런스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이날 조직위원회 출범회의에 참석한 원희룡 도지사는 “올 상반기에 도내 전기차 보급대수가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전기차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선두주자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 행사 전반에 대하여 주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