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혁신 가치를 대내·외에 확산 노력”
도개발공사 ‘JPDC 열린 혁신 위원회’ 개최
2018-02-04 박민호 기자
‘열린혁신’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발걸음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지난 2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연구동에서 ‘JPDC 열린혁신 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혁신위는 각 사업 분야별 전문위원 12명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2명, 유관기관 관계자 3명 등 총 17명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는 ‘사회’ ‘사업’ ‘조직’ ‘서비스’ 등 4가지 혁신분야에서 실행과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발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사가 마련한 열린혁신 전략과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최근 진행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달 말 열린혁신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3월 열린혁신 선포식과 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 열린혁신 추진계획 수립과 열린혁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대내․외에 공유·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먹는샘물사업 및 신성장 동력사업 등 ‘사업혁신’을 비롯해 업무 간소화·표준화·정보화 및 소통·협업 기반 조직문화 실현 등 ‘조직혁신’,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 및 공공데이터 개방 강화 등 ‘서비스혁신’ 실현을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