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병무청,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 실시
제주지역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4200명 대상
2018-02-02 김종광 기자
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재근)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눠 실시되며, 병역처분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 등 검사규칙(국방부령)에 따라 판정된 신체등급과 학력 등을 종합해 하게 된다.
올해 제주지역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1999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4200여명이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본인이 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본인선택신청을 안 할 시에는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과 학원수강생, 직장인 등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직접 신청해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지방병무청 병역관리과 병역판정검사계(720-3231)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인별 질병건강정보를 종합해 맞춤식으로 건강검진결과를 제공하고, 의무기록지 등 보완서류 발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