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올해 3219명 대상 전년대비 1.5% 증가
2018-02-01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 노인일자리사업 인원이 확대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3219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5%(49명) 증가한 규모다. 또한 시장형(서비스제공형) 사업단의 경우 월 활동비가 2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상승하면서 노인들의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로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올레길 환경지킴이, 클린하우스 홍보대사 등 시 직영 3개 사업에 950명을 모집한다.
또 민간위탁기관인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는 공익형으로 시니어길동무 등 8개 사업에 927명을, 시장형(서비스제공형)으로는 전기차충전기관리사업 등 4개 사업에 304명을 모집 예정이다.
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노케어 200명을, 서귀포시노인복지관 경로당관리지원사업 250명을 모집한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은 오는 5~20일까지 사업별로 읍면동이나 민간위탁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