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 의장에 고성준 제주대 명예교수

2018-02-01     김종광 기자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이 제7기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제주 평화실천사업 추진을 위한 ‘제7기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는 지난달 31일 도청 탐라홀에서 위촉식을 갖고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을 의장으로 추대했다.

고성준 신임의장은 제6기 협의회에서 부의장직을 수행했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이면서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 통일부 제주지역 통일교육센터장,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 신임의장은 “제주도가 올해 4·3 70주년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제주형 평화사업 발굴과 실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평화교류·평화문화·평화환경·평화봉사·평화안전 등 5개 분과의 위원장과 간사를 선정했다.

협의회는 2월 중 분과별 사업계획을 논의한 후 다음 달 운영위원회에서 사업을 검토한 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