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가장 사랑받은 책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
우당도서관 대출 집계 결과
2018-01-31 문정임 기자
제주도민들이 지난해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 가장 많이 빌려 본 일반도서는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 읽은 책은 ‘3학년 2반 얼짱 소통’이었다.
우당도서관이 지난해 대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일반도서인 경우 심리학, 문학 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자존감 수업’이 1위로 집계됐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 윤홍균이 2년간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자존감 셀프 코칭법이 담겨있다.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 읽은 책은 ‘3학년 2반 얼짱 소통’이었다. 누군가의 실수로 ‘학교 홍보 어린이 선발 대회’에 나가게 된 죠스 이빨, 순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외모에 자신감 없는 순희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