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치 증대·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
JDC 이광희 이사장 올해 ‘주요사업 계획’ 발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이광희)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희 이사장은 3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2018년 JDC 주요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이사장은 ‘성장과 공존을 통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New JDC’라는 추진 목표와 ‘좋은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선도, 제주가치 증진’라는 JDC의 무추진방향과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 성장기반 강화, 제주가치 증진, 핵심사업 성과 극대화, 경영관리 고도화와 등 5대 주요과제를 발표했다.
이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핵심사업의 완성도 제고를 통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의 가치 증대를 위해 환경보존, 문화진흥, 인재양성, 지역상생, 복지나눔 등 5대 유형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면서 “경영관리 고도화를 통해 스스로 변화, 혁신, 성장하는 모범적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해 수립한 ‘新경영방침(성숙한 개발, 적극적 소통, 창의적 사고)’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해왔다”며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제주형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전기자동차 시범단지, 드론산업 육성, 첨단 농식품단지 조성사업과 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업사이클링 조성사업, 국제화 촉진을 위한 교육․투자유치, 통상지원 등 총 6개 사업을 오는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제주의 밝은 미래와 균형발전을 열어갈 미래사업에 대해 제주도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 보다 긴밀히 협력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JDC가 지금까지 도민과 국민의 힘으로 크게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제주도민, 국민과 함께 모범적 국가 공기업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