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지역균형발전 위해 혼신의 노력”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지방분권·지역발전 시상식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회장 김두수)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17년 지방분권, 지역발전 대상, 감사패, 공로패 시상식을 거행했다.
지방분권, 지역발전 대상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박진영 정책소통 국장겸 대변인,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이수영 전문위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홍보실 위수운 차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박성민 회장(울산중구청장), 그리고 기관상으로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감사패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갑윤, 이진복 국회 의원, 대한민국신문 지방신문협의회 김중석 회장(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울산광역시 김정옥 사무관(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홍보실 사무관) 한국생산성본부 유혜영 연구원 등 5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 홍보 및 지역발전 공로패 대상자로는 충청신문 최병준 서울본부장, 중부매일 김성호 정치부장, 울산신문 조원호 기자가 각각 선정됐다.
김경수 국회의원은 소감에서 “지방분권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중인 핵심 정책”이라면서 “중장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진복 의원은 “국회가 국민의 삶과 행복, 그리고 지열발전의 중심부가 되어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지방분권 및 중장기 지역발전 관련법안이 조속히 해법을 찾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중석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 회장은 “지방분권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과제”라면서 “올 6월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이 이뤄 질수 있도록 언론은 물론 정치권이 책임의식을 갖고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이날 지방분권 대상 및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은 수상자들은 하나같이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균형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감사패 대상인 정갑윤 국회의원은 이날 국회법사위원들의 해외출장으로 고광철 보좌관이 대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