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하구도 인프라 구축에 928억원 투자

2018-01-30     박민호 기자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창석)는 1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올해 하수도 인프라시설 확충 사업에 928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목표연도(2035년) 하수관로 총 계획연장은 5505㎞, 사업비 2조 5486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928억원(국비 550, 지방비 378)을 투자해 도내 30개 지역에 하수관로 연장 107㎞를 정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노후 하수관에 대한 씽크홀 발생과 불명수 과다 유입지역에 대한 집중적 조사를 실시해 원인 규명과 해소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주지역 최초로 하수관거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처리장 수질개선 및 처리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현재 오·우수 분류식 시설율 81.4%(전국 평균 67.8%)를 100%달성해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