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전문의 채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학생·교직원·학부모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등을 지원할 정신건강 전문의 3명을 채용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2015년 전국 최초로 학생건강증진센터에 전문의 2명을 배치해 전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자격은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사 면허증 및 정신의학과전문의 자격증소지자로서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의 자격 소지자(2018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에 한한다. 급여는 경력에 따라 정해지며 월 1000만원 이상이다.

채용된 전문의는 학생건강증진센터에 배치되어 있는 임상심리전문가, 전문상담교사, 학생상담사 등과 협력해 교육 주체들의 정신건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2월 19일까지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의=064-710-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