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 ‘다층’ 겨울호 발간

2018-01-30     문정임 기자

계간문예 ‘다층’이 2017년 겨울호(통권 76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 기획은 ‘올해의 좋은 시와 시조’다.

2016년 겨울호부터 2017년 가을호까지 온·오프라인 월간지와 계간지에 발표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가렸다.

올해의 좋은 시집에는 정숙자 ‘액체계단 살아남은 니체들’(파란, 2017), 김병호 ‘백핸드 발리’(문학수첩, 2017)를 선정했다. 올해의 좋은 시조집에는 박권숙 ‘뜨거운 묘비’(고요아침, 2017), 신필영 ‘우회도로입니다’(천년의시작, 2017)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 ‘올해의 좋은 시’와 ‘올해의 좋은 시조’를 10편씩 추리고, ‘젊은 시인 7인선’, ‘젊은시조시인 3인선’으로 유망한 시인을 조명했다.

해외시단 산책에서는 오키나와 시인 사사키 가오루를 만났다. 다층 산문, 다층 소시집도 볼 수 있다. 제주에서는 대성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