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환원 방안 논의가 도리”
2018-01-29 박민호 기자
○···축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가 추진 중인 악취관리지역 지정 문제에 대해 도내외 양돈업계가 집단으로 ‘반대’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민사회가 공분.
29일 제주도는 악취관리지역 지정 의견 수렴결과 총 479건의 의견 중 477건의 의견이 도내외 양돈단체들의 ‘반대’입장이었다고 전언.
이에 도민들은 “업계의 의견을 제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도 “향후 업계가 입을 피해를 논하기 전에 그동안 환경 파괴로 얻은 업계의 이(수)익을 환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게 우선 아니냐”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