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 새단장 개강

제주 지역 아동·청소년 학습 네트워킹 중심 역할

2018-01-28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센터의 주요 역할을 ‘제주 지역의 아동·청소년 학습 네트워킹의 활성화 중심’으로 정하고, 전 교육과정을 지역 학습 협력 공간인 17개의 ‘마중물 배움터’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고른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방법론을 몸에 익히게 돕는 학습 컨설팅과 학습 전략 교육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센터와 가정, 센터와 기관(학교)간 상호소통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센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프로그램은 작년 말 96.2%의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였던 과정으로, 학습자의 학습동기와 학습전략 측면을 파악해 학습장애 요인을 찾아내고 스스로 학습목표를 설정한 뒤 실천·수시 점검·성찰의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726-9871)이나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748-81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