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전기차 충전 통합 인프라 개발 추진
범용 충전 서비스 플랫폼 1차 개발 완료
2018-01-21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소프트웨어(SW) 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개방형 충전 인프라 통합 운영 시스템’ 1차 개발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개방형 충전 인프라 통합 운영 시스템’ 개발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진우소프트이노베이션(대표 이무용)과 메티스정보㈜(대표 강봉수)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확대로 충전기 보급에 따른 충전기 정보 위치 안내, 충전기 전력량 등 충전기 운영 관리 및 민간 서비스 사업자 공유 등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통합 운영·관리하는 시스템과 Mobile App을 개발해 시스템 적용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공공분야와 민간분야 확산 적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개방형 충전 인프라 운영 정보 아카이브 구축 및 충전기 통합 운영 시스템 개발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충전기 서비스 사업 모델과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성 및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