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완료

남군, 2021년까지 1만1967㏊ 추진

2005-10-13     정맹준 기자

남제주군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대한 변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남군은 하수도 시설의 종합적인 계획 및 시설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안)을 마련, 환경부에 변경승인을 요청해 지난달 2일 최종 승인됨으로서 하수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6년부터 2021년까지를 목표로 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은 배수구역이 7061.1ha에서 456.5ha가 증가된 8060.6ha이며 1단계처리구역도 3248ha에서 3907.9ha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남군은 분류식하수관거사업 등 하수도사업이 대폭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군은 "계획인구, 하수처리인구 등을 읍·면별로 최근 5년간 인구추이를 감안하고 도시계획구역내 시가화구역 인구 및 자연취락지구인구, 관광단지 등 개발계획으로 도시발전이 예상되는 지역의 처리인구 등을 감안해 1996년도에 수립된 하수정비기본계획을 현실에 맞게 변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