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대표제품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제주관광공사 등 제품고도화·통합마케팅 지원
2018-01-15 한경훈 기자
올해 헬스케어 대표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휴양형 MICARE(MICE+Healthcare) 산업 기반 헬스케어 대표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대학교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주의 천연자원을 원료로 한 △뷰티·향장 △헬스푸드 △라이프 스타일 산업군의 헬스케어 제품을 대상으로 3개 기관이 연계해 기술 지원은 물론 사업화 및 역량 강화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상표 등록을 마친 J-d.tox 브랜드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대표 제품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제품 고도화 및 통합광고, 통합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한다.
또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들에는 해외바이어 매칭 및 상담회 개최, 관련 컨설팅 및 해외박람회 참가 등도 지원된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우수한 천연자원을 원료로 한 헬스케어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며 “3차년도 사업에 도전하는 만큼 청정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차별화된 헬스케어 프로그램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