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리 양돈장서 화재…돼지 1200여마리 폐사

2018-01-12     김종광 기자

12일 오전 2시 18분경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시간여만인 오전 3시 31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 화재로 돼지 1200여마리가 불에 타 죽고, 양돈장 1개동(295㎡)이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현황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