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서 캠프 운영
2018-01-11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석준)은 오는 20일 신축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서 캠프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20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최첨단 복합문화공간인 제주대중앙디지털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행사를 경험하게 된다.
김석준 도서관장은 “최근 대학도서관은 단순히 학생 및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학업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선 독서 골든벨, 특강(행복도 나의 작품이다/이완국 강사)을 비롯해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도 예정돼 있다.
고등학생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행사 참여한 지역주민은 제주대의 ‘특별이용증’발급받아 도서관 시설을 한 달간 보증금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희망자는 지난 8일부터 제주대학 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kkymam@jejunu.ac.kr)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064-754-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