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안전순찰 기동반’ 운영

2018-01-09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시설 관리를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안전순찰 기동반’을 운영한다.

안전순찰기동반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과 건축사·구조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관내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대한 사전 순찰을 통해 학교 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단계별로 대응해 나가게 된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관내 학교 92교 110개소를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사전 예찰활동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즉시 현장 조치 또는 긴급 예산을 투입하여 보완 조치하겠다”며“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