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이달부터 도민 관광친절 수용태세 교육 추진

2018-01-04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부터 관광사업체 종사자 및 학생을 포함한 도민을 대상으로 건전관광 문화정착을 위한 범 도민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 교육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관광공사 및 제주도관광협회 등 관광 유관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와 공조체계를 유지해 관광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관광실천단체의 각종 행사와 공영버스 대상 운수 종사자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의무교육시, 또는 읍·면·동 단위 자생단체 행사를 활용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아카데미, 소수언어 관광통역 안내사 양성과정 교육 및 전세버스 종사원 등 관광종사자 대상 관광친절 교육에 주력하고, 관광협회는 제주도교육청과 협력해 관광꿈나무 관광인재 양성과정 등을 통한 체험위주의 관광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은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는 현장에서 필요한 에티켓과 관광영어 등의 도민 밀착형 교육을 강화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