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참사 잊지 말아야"

2018-01-04     나철균 기자

○···지난달 31일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로 1명의 사망자와 2명의 실종자를 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같은 사고가 매번 반복되면서 안전불감증에 대한 지적도 제기.

이번 사건의 경우 2015년 9월 15명이 사망자와 3명이 실종자를 낸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 참사 악몽을 떠오르게 하는 등 이와 비슷한 사고가 끊이지 않기 때문.

주변에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되는 단계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무리한 조업이 불러온 참사라는 시각이 많다"면서 "돌고래호 참사의 교훈을 잊어선 안된다"고 한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