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BMW 승용차 화재, 전소
2018-01-02 나철균 기자
어제 오전 11시 51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남조로 교차로에서 조모(48)씨가 몰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났다.
조씨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발견, 차량을 세우고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을 잡지 못하자 인근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차량 전체를 태우고 119소방당국에 의해 꺼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는 신고 후 20여분만인 낮 12시15분경 불길을 잡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