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반대 퍼포먼스 눈길

○···2018년 무술년 새해 첫날인 1일 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는 ‘제2공항 반대 뭐라도 하자 시민모임’이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제2공항 반대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

이들은 “이번 퍼포먼스는 제2공항이 만들어진다면 청정제주가 죽는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검은 옷을 입은 80여명이 시민들이 검은 마스크를 쓴 채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침묵시위 투쟁을 전개했다”고 강조.

도민사회는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개발과 보존 등 대립으로 인한 갈등을 넘어 수눌음 정신으로 우리 모두 함께하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