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검증위원회 불참에 비난

2017-12-28     박민호 기자

○···제주도가 오라관광단지 사업에 투입되는 자본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자본검증위원회는 본격 가동,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

제주도는 28일 본청 회의실에서 금융·경제 전문가 및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11명이 참여하는 자본검증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해 향후 검증 방향 등에 대해 논의.

이에 도민들은 “법률적 근거 운운하며 도의회가 이 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도민들의 대의기관이 아님을 스스로 인정했다”며 “어째든 야심차게 출범한 만큼, 도민적 의혹해소에 노력해 달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