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갤러리, ‘제주, 품다’ 회고전 개최

지난 22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2017-12-28     김종광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 JEJU) 내 ICC JEJU 갤러리가 지난 22일부터 회고전 ‘제주, 품다’를 개최하고 있다.

회고전 ‘제주, 품다’에는 지난 3년간 ICC JEJU 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한 작가들 중 고은, 김성란, 이미선, 이옥문, 홍진순(가나다순)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회 차인 이번 전시에서는 각각의 작가들은 오랜 시간 제주가 품어온 오름, 말, 꽃 등 제주 자연의 한 조각을 주제로 선택했다.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회고전에서 관람객들은 오랜 시간 제주를 보고 느끼고 그리며 애정을 품어온 다섯 작가들의 제주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CC JEJU 갤러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백남준, 이왈종 등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편 ICC JEJU 갤러리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주 미술을 알리기 위해 올해 말까지 총 19명의 제주 예술 작가들이 14회에 걸쳐 전시를 진행했다.

(문의=064-73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