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제주점 전국최고 친절접객 매장

2005-10-11     한경훈 기자
신세계 이마트-제주점(점장 차찬모)이 전국 이마트 매장을 대상으로 한 친절접객수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마트제주점은 전국 이마트 점포 75개점을 대상으로 자체 모니터링 평가업체에 의뢰해 실시한 하반기 서비스 평가에서 친절부문 1위 점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문 리서치 업체에 의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삼성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과의 경합점을 포함해 75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원의 친절수준, 매장의 청결, 고객편의시설 및 관리상태 등 매장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제주점의 경우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그동안 서비스 수준이 낮게 평가됐는데 이번 친절접객수준 1위 선정으로 향후 도내 타 할인점도 친절서비스 수준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차 점장은 “이번 1위는 불친절 제주의 이미지를 친절제주로 바꾸자는 기치아래 사원들이 함께 움직여 준 결과”라며 “제주도가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