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현장서 50대 인부 추락 끝내 사망

2017-12-23     김진규 기자

22일 오후 2시 41분경 제주시 삼양1동 소재 다가구주택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이모(58)씨가 4층 높이에서 추락해 건물 외벽 사이에 끼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씨는 이날 오후 3시 24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