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씨 ‘한빛문학 겨울호’ 시인 등단
2017-12-21 문정임 기자
김세진씨가 ‘한빛문학’ 2017년 겨울호에서 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당선작은 ‘차 안에서 바라보는 세상’ ‘이름 없는 가을’ 등 두 편이다.
한빛문학 김유조 심사위원은 두 작품에 대해 “김광균의 시에서 많이 보이는 선명한 수채화풍의 터치와 달콤한 애상을 곁들인 신선한 감각이 돋보인다”며 “이미지즘 기법의 시담론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했다.
김세진 시인은 제주시 애월읍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