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물산업육성위원회 출범
수자원 정책과 물산업 분야 발전 자문 역할 기대
2017-12-21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물산업육성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했다.
물산업육성위원회는 물산업 분야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 기업대표, 시민운동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019년 12월 20일까지 2년 임기동안 제주 수자원과 물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앞으로 물산업육성위원회가 제주 수자원 보호와 물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내 물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물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물산업 선도도시를 조성하는데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물산업육성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위원님들이 제주의 수자원 정책과 물산업 분야에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가 세계적인 물산업 선도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